한 겨울에 목을 가리고 안가리고 차이가 몸의 체온 유지에 엄청난 차이를 주기 때문에

저는 겨울에 주로 터틀넥을 자주 입는 편입니다.ㅎㅎㅎ

목폴라티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터틀넥의 디자인도 있지만

이런 디자인은 자칫 스티븐 잡스 핏도 나고,, 어좁핏도 많이 나기 때문에

저는 이번 상품과 같이 꽈베기가 들어간 폴라티를 많이 입는 편입니다.

사이즈는 179/70 기준으로 평소 상의는 100~103을 자주 입다보니

L로 가야하나 XL로 가야하나 고민하다 L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니트를 처음 받았을 때 꽈베기 짜임이 몸의 뒷판과 팔 전체적으로 들어가있어서 놀랐습니다.

보통 앞면에만 들어가있는 경우를 많이 보다 보니 예상밖의 퀄리티랄까요 ㅎㅎ

그리고 역시 기본적인 색감과 디자인의 니트이다보니 어느 코디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립니다.

먼저 니트에서 제일 중요한 소재의 경우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쁘지 않다!" 였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의 울 100니트라던가 캐시가 섞여 들어간 니트만 주로 입다보니,

그런 울 100프로 니트에 비해 당연히 소재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격이라는 가성비를 따졌을 때는 전혀 아쉽지 않은 퀄리티이기 때문에

결코 옷의 재질이 싸구려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ㅎㅎ

사이즈도 179/70 기준으로 L가 잘 맞았으며,

만약 XL로 갔다면 품이 많이 컸을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제가 갖고 있는 다른 터틀넥에 비해 넥라인이 조금 넓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제가 목이 가는 편이기도 해서 더욱 그런것 같네요 ㅠㅠ

이러한 아쉬운점을 빼면

가격대비 소재라던가, 옷의 느낌, 짜임의 퀄리티 등 모두 만족스러운 구매였네요 ㅎㅎ

그럼 이번 후기는 이렇게 마치도록 하며 옷 잘 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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