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사이즈: L
키: 172
몸무게: 68
평소 착용 사이즈: 100~105 (103)

제가 체형에 비해 어깨가 넓은 편이고, 딱 맞게 입는 걸 싫어해서 평상시대로 L 갔습니다.

일단 사장님이 강조했던 목 부분인데요. 늘어지지 않도록 작게 만드셨다고 했는데, 정말 작네요.

일단 안경을 쓰는 저로써는 입을 때 안경을 벗고 입던지 입으면서 안경이 떨어지기 일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목 부분이 이렇게 제작된 옷들은 빨아도 잘 늘어지지 않는 거 같거든요.

일반 시보리랑 다르게요. 그래서 그냥 좀 여유있게 만드셨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니티드의 맨투맨은 지속적인 빨래를 하면 목 시보리가 엄청 쭈글해집니다. 니티드 비방 아니지만 팩트는 팩트입니다.)

그리고 스프레드 자수도 맘에 들고, 전체적으로 다 괜찮습니다.

다만 한가지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안에 보푸라기?가 ㅈㄴ 많습니다.

맨투맨이랑 같이 AAA 무지티도 같이 구매해서 매칭했다가 테이핑만 20분했습니다.

일단 맨투맨 사시는 분들은 입어보기 전에 뒤집어서 테이핑부터 해보세요. 테이프 한 6번정도 갈았습니다.

이런 헤비웨이트 소재가 맨투맨 많이 파는 후아유라던지 기타 스파 브랜드에도 있는데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이 부분은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이 가격에서는 나오지 않아야할 마감인거 같습니다.